
타미야 1/350 야마토 전함 제작기
IJN Battleship Yamato 1/350 w/Detail Parts
안녕하세요!
제가 예전에 작업했던 타미야 1/350 스케일의 야마토 전함(신금형) 제작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워낙 명성 있는 키트이고, 실제 함선처럼 보이게 만드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라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시는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모델 준비, 조립, 디테일 파츠 추가, 도색, 마감까지 전 과정을 소개해볼께요.
야마토 제작을 고민 중이시라면 이 글이 하나의 가이드북이 되길 바랍니다.
준비 → 조립 → 디테일 추가 → 도색 → 마감 → 리깅 → 최종 조립까지 단계별로 정리했으니,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도 참고하기 좋으실 거예요.
1. 자료 수집과 준비 – 시작이 반!
● 키트 선택: 타미야 1/350 신금형 야마토
제가 사용한 키트는 타미야에서 출시한 신금형 1/350 야마토 전함 모델입니다.
구형 키트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밀도가 뛰어나며, 조립 편의성도 훨씬 좋아졌어요.
특히 반가운 건, 기본 박스에 필수적인 애칭(에칭) 디테일 파츠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
별도로 많은 디테일업파츠를 추가하지 않아도 괜찮은 수준이니 처음 하시는 분들도 도전해볼 만합니다.
● 참고 자료 확보
정확하고 현실감 있는 야마토를 만들기 위해선 참고 자료가 중요해요.
저는 다음과 같은 자료들을 참고했어요. 기본키트안에도 참고자료들이 책자로 들어있어요.
- 실제 야마토 전함 사진 (진수식, 실전 배치, 최후의 모습 등)
- 구조도와 설계도
- 타 모형 제작자들의 완성작
야마토는 전쟁 중 여러 차례 개장을 거쳤기 때문에, 어느 시점의 모습을 구현할지 미리 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예: 진수 당시, 전투 중, 오키나와 해전 직전 등



2. 기본 조립 – 깔끔
한 시작이 완성도를 좌우한다
● 부품 분해 및 정리
먼저 런너에서 부품을 정밀 니퍼로 잘라낸 후, 아트나이프와 부드러운 스펀지 사포로 게이트 자국을 다듬습니다.
이 과정을 소홀히 하면 나중에 조립후 또는 도색시 지저분 해질 수 있습니다.
● 조립 및 접착
설명서를 따라 부품을 하나씩 조립합니다.
이때, 유격(틈)이 생기지 않도록 맞춤 상태를 먼저 확인한 뒤, 프라 전용 접착제를 흘려넣거나 얇게 도포해 고정합니다.
붓 타입의 접착제를 사용하면 정밀한 작업이 가능해요.

3. 디테일 파츠 추가 – 에칭 파츠로 리얼리티 극대화!
야마토의 외형을 디테일하게 완성하려면 디테일 에칭파츠가 필수예요.
● 에칭 파츠 부착
난간, 사다리, 안테나, 레이더 등 작은 에칭(금속) 부품들은 순간접착제를 사용해 정밀하게 붙여줍니다.
이 과정은 꽤 까다롭지만 완성 후의 퀄리티 완전히 다릅니다.
- 순간접착제는 정말 극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쑤시개나 0.5mm 황동봉 등을 이용하면 보다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 핀셋과 너무작아서 잘 보이지 않을경우 확대경을 함께 사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으며, 작은 부품이 튀어 사라지거나 손상되는 일을 줄이기 위해 종이나 밝은 천 위에서 작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특히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가 완성 후 전체 분위기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 천천히 작업하면 훨씬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순간접착제의 주요 종류 및 차이
순간접착제는 빠른 시간 안에 강력한 접착력을 발휘하는 접착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밀 작업이 요구되는 모델링, 전자기기, DIY 작업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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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도색 – 에어브러시로 구현하는 고급스러움
● 기본 도색
야마토의 전체적인 색감은 전통적인 회색 톤입니다.
에어브러시를 이용해 부드럽고 균일하게 도색하면 훨씬 실물 같고 고급스럽게 마무리돼요.
갑판은 세필붓을 사용해 도색해주었습니다.
조립전에 도색하는것을 추천합니다.
Japanese battleship Yamato 의 전체적인 색감은 전통적인 회색 톤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에어브러시를 이용해 얇게 여러 번 올리듯 도색해주면 보다 부드럽고 균일한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완성 후 훨씬 실감 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마무리됩니다.
갑판 부분은 세필붓을 사용해 도색해주었는데, 목재 느낌과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천천히 나누어 작업해주었습니다.
특히 함선 모델은 조립 후 접근이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가능하면 조립 전에 미리 도색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리 파트별로 도색해두면 작업 난이도도 줄어들고 마감 퀄리티 역시 훨씬 깔끔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 갑판: 그레이 계열
- 선체 하부: 레드 브라운
- 측면: 다크 그레이 계열
● 디테일 도색
창문, 통풍구, 포신 같은 세부 파츠들은 세필 붓을 사용해 색을 나눠 도색해주면 훨씬 입체감 있고 살아 있는 느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실제 함선 사진을 참고하면서 색감을 배치해주면 보다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작은 부분이라도 색이 들어가면 전체 완성도가 크게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작 완료 이후 난간 부분을 수정하기 위해 별도로 마스킹 작업을 진행한 뒤, 에어브러시를 사용해 재도색하는 과정의 모습입니다.
함선 모델은 난간이나 에칭 부품 비중이 높다 보니, 작업 중 일부 수정이나 재도색이 필요한 경우도 자주 생깁니다. 번거로운 과정이긴 하지만 이런 디테일 수정이 최종 완성도에 큰 차이를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5. 마감 작업 – 도색 보호와 현실감 부여
● 보호 클리어
도색이 완료된 모델은 무광 또는 반광 마감제를 사용해 전체 표면을 마무리해줍니다. 마감 코팅은 도색면을 보호해주는 역할뿐 아니라 전체 분위기를 정리해주는 효과도 있어 완성 과정에서 상당히 중요한 작업입니다.
특히 Japanese battleship Yamato 같은 함선 모델은 무광 마감이 특유의 묵직하고 거친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번들거리지 않으면서 실제 금속 함선 같은 느낌을 표현하기에도 잘 어울립니다.
또한 마감제를 올려주면 손자국이나 먼지가 비교적 덜 묻고, 작업 중 입힌 도색과 웨더링을 보호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전체적인 완성도를 한 단계 정리해주는 마지막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마지막 조립 및 테스트 – 디테일의 총정리
● 최종 점검

7.리깅 작업 – 메탈 리깅으로 생동감 UP!
● 리깅이란?
리깅(Rigging)은 함선의 안테나선, 통신선, 돛줄 등을 표현하는 작업입니다.
대부분 얇은 실을 사용하지만, 저는 메탈 리깅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 메탈 리깅 사용 이유
메탈 리깅은 일반 실보다
- 늘어짐이 거의 없고,
- 반듯하게 팽팽하게 표현되며,
- 빛 반사와 고급진 느낌이 있어 현실감이 훨씬 뛰어납니다.
야마토 같은 대형 전함에는 그 위용에 걸맞은 리깅이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실같은 재질은 시간이 지나면서 끊어질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 작업 팁
- 핀셋과 순간접착제로 장착합니다.
- 눈이 안좋을경우 돋보기나 확대경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 스파 크레인과 마스트, 함교 부근의 복잡한 라인 구성은 실제 사진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리깅은 완성 후의 훨씬 섬세하고 살아 있는 느낌이 듭니다.
마무리하며
타미야 1/350 야마토 전함 신금형 키트의 전체 제작 과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단순한 조립을 넘어, 하나의 전함을 축소판으로 복원하는 기분이 들 만큼 디테일한 작업입니다.
시간과 정성이 들지만, 그만큼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도 큽니다.
혹시 제작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